여러가지 하드디스크와 시스템 종류에 맞게 데비안의 개발자들이 여러 종류의 파티션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아래에 시스템에 따른 파티션 프로그램의 목록을 열거하였습니다.
데비안에서 권장하는 파티션용 프로그램. 이 만능 프로그램으로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하며, 파일시스템을 생성하고 , 마운트 위치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리눅스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용.
FreeBSD용 파티션이 디스크에 있을 경우엔 신중하셔야 합니다. 설치용 커널은 이 형식의 파티션들을 지원합니다만, fdisk 프로그램이 이들 파티션을 화면에 나타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리눅스+FreeBSD HOWTO를 참조하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얻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풀스크린 파티션 프로그램.
참고로 cfdisk는 FreeBSD파티션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이름이 예상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lt와 F2를 동시에 눌러서 쉘 프롬프트(tty2
)로 가십시오. 그 다음 원하시는 프로그램을 인자와 함께 수동으로 실행시키십시오. 파티션이 끝났으면 다시 debian-installer로 돌아가서 부분을 생략하시면 됩니다.
동시에 20개 이상의 IDE 파티션을 사용하실 경우 파티션 21 이상은 따로 디바이스를 생성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파티션을 초기화하는 작업이 실패하게 됩니다. 아래에 tty2
명령어나 쉘을 띄우기를 통해 21번째 파티션의 디바이스를 생성시키는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 cd /dev # mknod hda21 b 3 21 # chgrp disk hda21 # chmod 660 hda21
적절한 디바이스가 생성되어 있지 않을 경우 새로 설치한 리눅스는 부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커널과 모듈을 모두 설치하신 후 다음을 실행하십시오:
# cd /target/dev # mknod hda21 b 3 21 # chgrp disk hda21 # chmod 660 hda21
SRM 콘솔에서 데비안을 부팅할 경우 (sarge에서 유일하게 지원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부팅 디스크에 DOS 파티션 테이블이 아닌 BSD 디스크 라벨이 필요합니다. (SRM 부트 블록은 MS-DOS 파티션 테이블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5.1.1절. “Alpha 콘솔 펌웨어”를 참조하십시오) 따라서 partman 명령어는 alpha상에서는 BSD 디스크 라벨을 생성해줍니다만, 디스크에 DOS 파티션 테이블이 이미 존재하는 경우엔 partman 명령어가 디스크 라벨을 생성하기 전에 기존의 파티션들을 지워야 합니다.
fdisk 명령어로 디스크를 파티션하고자 할 때, BSD 디스크 라벨이 아직 생성되지 않은 디스크를 파티션하고자 할 경우 “b” 명령어로 디스크 라벨 모드로 들어가서 라벨을 생성시켜야 합니다.
Tru64 Unix나 FreeBSD, OpenBSD, NetBSD등 4.4BSD-Lite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와 디스크를 공유하고자 할 경우가 아니면 세번째 파티션에 디스크 전체를 넣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aboot 명령어는 이러한 설정을 필요도 하지 않을 뿐더러, aboot를 부트섹터에 설치하는 swriteboot에 혼란을 주어 파티션이 부트블록과 겹친다는 에러메시지를 출력시키게 합니다.
그리고 aboot는 디스크의 가장 앞쪽의 150 섹터(70 kB)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디스크 앞쪽에 이를 위한 여유공간을 충분히 두셔야만 합니다. 이전에는 디스크 시작 부분에 포맷 안된 빈 공간을 일부 둘 것을 권해드렸었지만, 이제는 GNU/Linux에서만 사용되는 디스크의 경우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partman명령어는 여전히 이 빈공간을 둡니다.